이번 소비 촉진 운동은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교급식으로 공급되어야 하는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가 급감해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 및 판로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배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삼호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100세트를 공동구매하고, 하나로마트에서는 친환경 농산물 구매를 장려하기 위한 판촉행사도 병행했다.
황성오 조합장은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 운동을 계기로 우리의 소중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친환경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고객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나로마트에서도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