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군서면향우산악회 최연심 초대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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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군서면향우산악회 최연심 초대회장 취임

"고향의 기 모아 산악회 발전과 향우애 쌓아가자" 다짐

재경군서면향우산악회는 지난 5월 9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의 한 음식점에서 발대식과 함께 초대 최연심 회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산악회는 이날 북한산 족두리봉 둘레길구간인 구름정원길을 걷는 산행을 한 후 낮 12시30분부터 행사를 열었다. 발대식 선포에 이어 국민의례, 경과보고, 인사말씀, 산악회장 추대식, 산악회기 전달식, 산악인 선서, 취임사. 격려사, 축사에 이어 공로장 및 감사장 수여, 떡케이크 전달식 등 1부 행사와 2부 만찬으로 이어졌다.
재경군서면향우회 김승배 회장은 "구림교총동문산악회에서 재경군서면향우산악회로 명칭을 바꿔 활성화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1년여동안 여러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임원회의를 거쳐 재경군서면향우산악회를 결성해 오늘 발대식을 하기에 이르렀다"면서, "산악회 초대회장에는 구림출신으로 초등학교 교감을 역임한 최연심 회원을 집행부 임원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선출하게 됐다"고 알렸다.
발대식에서는 김성균 고문에게 공로장, 전동렬 동문산악회 회장, 최정석 전 회장, 최길서 총무이사 등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
재경군서면향우회 최장용 직전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그동안 구림교총동문산악회 이름로 산행을 함께 해왔으나 군서와 타 지역 향우들이 다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더불어 함께하는 산악회로 발전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면서, "재경군서면향우산악회는 건전한 산행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공유산악회, 동반산악회로 그 범위를 넓혀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연심 초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재경군서면향우산악회로 다시 태어나는 발대식을 지켜보면서 군서면향우들의 힘을 느꼈다"면서, "스스로 건강을 지키면서 우리 고향의 기를 모아 똘똘 뭉칠 수 있는 재경군서면향우산악회의 발전과 우정을 쌓아갈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승배 재경군서면향우회 회장, 최장용 직전회장, 최홍선, 김성균 고문, 박태홍 수석부회장, 배철인 사무국장, 최보술 재경구림교총동문회 회장, 김성재 재경영암군향우회 부회장, 박찬용 재안산영암군향우회 회장, 김성범 재경 영암중고동문회 사무총장, 박종규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회장 등이 함께 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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