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은 '코로나19'로 학교 급식이 중단되고 외식이 줄어 농수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을 돕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농어촌 살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사내 식당에서 지역 농수산물 사용을 늘리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수산물 세트'를 구입하는 두 차례에 걸쳐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결과 현대삼호중공업 임직원들은 사내 식당의 식단을 변경해 마늘과 고추 등 식자재를 추가로 2천100여만원, 농수산물세트는 1천여만원 상당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 임직원들의 급여 나눔으로 설립된 1%나눔재단은 이번 캠페인과 별도로 1억원 상당의 농수산물세트를 구매해 그룹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취약 계층에 전달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