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3년 제정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군민 코로나 극복을 위한 생명존중 의식 확산과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해 열려, '생명 LOVE! 코로나 ZERO! 우리 함께 노력해요'라는 주제로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문제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의 책임을 강조했다.
보건소 정신건강센터는 지역사회 풀뿌리 접근망을 촘촘히 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해 생명지킴이를 위촉,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있다. 또 정신건강 상담전화 1393, 1577-0199 등을 통해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정보 제공과 주변의 다양한 전문기관에 군민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우리 사회 전체가 자살 문제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타인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생명을 지키는 일에 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