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암중학교총동문회 모교 찾아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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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암중학교총동문회 모교 찾아 장학금 전달

미암중학교총동문회(회장 오창현)는 지난 9월 4일 모교를 찾아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문회는 이날 모교 교장실을 방문해 이길훈 교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전교생 12명에게 고루 전달되어 후배들이 청운의 꿈을 키우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창현 회장은 "모교는 졸업생들의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라면서, "학생수가 현저히 줄어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어 안타깝고 수많은 선후배들이 북적거렸던 학교가 그립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이어 "학생은 많지않지만 후배들 모두가 졸업 후 나라의 동량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길훈 교장은 "모교를 잊지 않고 찾아준 선배들에게 전교생을 대신해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모교를 방문하기 위해 고향을 찾은 오창현 회장, 신원철 고문, 곽혜자 총무 등은 미암중 출신인 김만태 미암면장과 조우종 영암경찰서장 등을 만나 상견례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서울 =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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