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주 좋은 전철희 이장이 만든 쓰레기 분리수거장은 병, 깡통, 플라스틱 등 쓰레기 본보기를 수거 망 위에 걸어 놓아 주민들이 쉽게 쓰레기를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쓰레기장이 비에 젖지 않도록 지붕을 만들고, 쓰레기봉투 보관함도 별도로 만들어 고양이나 개가 쓰레기봉투를 훼손하지 않고 청소차가 수거해 갈 때까지 깨끗하게 보관되도록 배려했다.
송산마을은 바라보이는 월출산 풍경이 멋지고, 마을 앞에 저수지가 있는 경관 좋은 마을로,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마을 청소를 하고 있는 살기좋은 마을이다.
특히 병, 고철, 폐지 등을 함께 모으며 자원 재활용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판매한 수익금은 친목을 다지고 마을을 가꾸는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어 살고 싶은 마을의 표본이 되고 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