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회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11일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발산동)에 자리한 향우가 경영하는 식당 '훈장골'에서 모임을 갖고 골프회 발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박찬모 향우회장, 황국현 사무국장과 김관호 재경영암중고동문회장, 김성범 사무총장, 최춘근, 곽광호, 이광준 향우 등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춘근 향우를 초대회장으로 내정했다.
최춘근 향우는 "재경영암읍향우회 발전을 위해 결성되는 골프모임인 만큼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골프회는 매달 첫 번째 수요일 모임을 갖는 방안과 연회비 등을 논의했으며 정식 출범은 내년 1월에 하기로 했다. 또 이날 박찬모 회장은 골프회 발전을 위해 500만원, 재경영암중고동문회는 50만원, 이광준 향우 등이 100만원을 각각 발전기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