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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따르면 지난 12월 15일 군청 군정홍보실에서 열린 영암군민장학기금 기탁식에서는 삼호농협 황성오 조합장이 1천만원을 전달했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영암지사도 200만원을 전달했다. 삼호농협은 이미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한국국토정보공사 영암지사도 57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었다.
특히 삼호농협의 장학금 기탁은 농·축협 윤리경영평가 대상 수상과 업적평가 최우수농협 선정에 따른 것이어서 더욱 뜻깊다.
삼호농협은 2019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1위를 달성한데 이어 2020년에도 분기별 평가에서 계속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2020년 농·축협 윤리경영대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황성오 조합장은 "영암을 이끌어갈 인재육성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장학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우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재)영암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전동평 군수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황에도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고 있는 지역사회 각계각층 단체와 기업, 출향인, 군민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군민장학회가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