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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생활을 하면서 늘 열망했던 최일선 대민행정기관인 면사무소 근무를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군정철학이 각 마을과 어르신들의 삶 깊숙히 스며들도록 발로 뛰는 대민행정을 펼치고 싶습니다."
홍보체육과장을 역임하다 새해 정기인사에 따라 일선 읍면 근무에 나서게 된 이재오(59) 신임 덕진면장은 부임 소감을 이처럼 밝히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어 무엇보다 어르신들을 비롯한 면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0년 9월 공직에 첫발을 내듣은 이 면장은 재무과 경리팀장, 주민생활지원과 체육시설관리팀장, 문화관광체육과 체육시설팀장, 총무과 행정팀장, 홍보체육과장 등을 거쳤다.
상황파악이 빠르고 기민해 늘 앞서간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 방정채 산림해양과장
"산불예방 등 당면 현안업무 추진 만전 기할 것"
"36년여 공직생활을 하는 동안 늘 원칙에 충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공무원은 어떤 직책과 직무든 최선을 다해 성과로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산림해양과장으로 임명된 만큼 산불예방과 대봉감 고소득 작목화 등 당면한 현안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방정채(57) 신임 산림해양과장은 자신의 공직관을 이처럼 피력하면서 "주어진 업무에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1985년 3월 공직에 첫발을 내딛어 올해로 35년9개월째 공직생활을 하고 있는 방 과장은 사회복지과 장수복지팀장, 주민생활지원과 주민생활지원팀장, 주민복지실 복지기획팀장, 재무과 세정팀장, 종합민원과 일반민원팀장 등을 거쳤다.
6급에서 사무관 승진까지 무려 19년이 걸린 이력에서 보듯 공직자 본연의 자세에 충실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방 과장은 신북면 출신이며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을 갖췄다는 평이다.
■ 김동식 안전총괄과장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소홀함 없도록 최선"
"코로나19 사태가 정점에 이르른 것 같습니다. 최근들어서는 1천명 대에서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결코 안심해선 안될 상황이라고 봅니다. 군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조직개편에 따라 종전 안전건설과가 안전총괄과와 건설교통과로 분리되고, 새해 인사에 따라 첫 안전총괄과장으로 기용된 김동식(56) 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한 대책본부를 총괄하는 역할에 매진하겠다"며 이처럼 취임 포부를 밝혔다.
1993년 8월 7급 공채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김 과장은 수도사업소 운영관리팀장, 종합민원과 일반민원팀장, 투자경제과 기업투자팀장, 투자정책팀장 등을 맡았다.
김 과장 역시 6급에서 사무관 승진까지 16년7개월이 걸렸을 만큼 좌고우면하지 않고 공직자 본연의 역할에만 충실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타고난 기획력과 풍부한 아이디어가 큰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 박현재 시종면장
"마한의 고장, 시종면민들의 행복 위해 최선"
"마한문화의 본고장인 시종면에서 일하게 되어 영광스럽습니다. 군정방침과 철학이 면민 모두에게 전파되고 스며들어 면민 모두가 행복한 시종면이 되도록 열과 성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박현재(58) 신임 시종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면민들 모두가 심리적으로 지쳐있고, 경제적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는 만큼 지역 구석구석을 잘 살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이처럼 밝혔다.
1991년 5월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박 면장은 삼호읍 팀장요원, 재무과 징수팀장 등을 거쳤으며 총무과 서울사무소장으로 오래 근무하며 서울 등 수도권 거주 향우들과 긴밀한 유대관계 유지에 힘썼다.
특유의 친밀함으로 대인관계가 좋은 점이 강점이다.
■ 황태용 도포면장
"고향면민들 따뜻한 환대 열정다해 보답할 터"
"고향면민들의 격한 환대에 어깨가 정말 무겁습니다. 열정을 다해 보답하겠습니다. 군정방침과 철학이 면민들 모두에게 스며들고,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복지시책들을 통해 어르신들을 비롯한 면민 모두가 행복한 도포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황태용(56) 신임 도포면장은 취임 소감을 이처럼 밝히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면민들의 안위를 살피는 일에 최우선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1991년 8월 공직에 첫발을 내듣은 황 면장은 환경보전과 그린환경자원센터팀장, 종합민원과 복합민원팀장, 허가민원팀장, 기획감사실 법무의회팀장, 총무과 서무팀장 등을 거쳤다.
조용하고 합리적인 성격 탓에 대인관계가 좋은 점이 장점이다.
■ 박애숙 종합사회복지관장
"전국 최고의 복지시책 추진 첨병 역할에 최선"
"전국 최고의 복지 군으로 평가받고 있는 영암군의 복지시책을 시행하는 최일선 기관으로서 책임이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지관 운영업무 외에 장애인재활 및 평생학습업무가 한데 묶여 종합사회복지관으로 다시 태어난 만큼 운영에 결코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조직개편에 따라 다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부활되었고, 새해 정기인사에 따라 종합사회복지관장으로 기용된 박애숙(59) 관장은 취임 포부를 이처럼 밝히면서, "말 그대로 종합사회복지관의 기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종합사회복지관은 민선6기 들어 조직개편에 따라 주민복지과 소속이었다가 이번에 5급 사무관 직제로 상향됐으며, 복지관 운영업무 외에 '장애인재활'업무와 '평생학습'업무까지 합쳐졌다. 노인 평생교육 및 장애인 재활 등 군의 복지시책 추진의 첨병 역할을 맡는다.
1991년 8월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박 관장은 문화관광체육과 문화예술팀장, 종합민원과 일반민원팀장, 환경보전과 환경정책팀장, 재무과 세정팀장, 의회사무과 경제건설전문위원 등을 거쳤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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