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종면민의 날·경로잔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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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면민의 날·경로잔치 성료

지역발전·주민화합 위한 흥겨운 잔치 열어

‘제7회 시종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김일태 군수를 비롯해 각급기관단체장과 향우, 면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시종중학교에서 성료했다.
시종면민의날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남수)가 주관한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면민 한마당 잔치와 어르신을 위한 경로위안 잔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평소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해온 김방진(63·헬로에이피엠 대표)씨가 면민의 상을 수상했고, 남다른 효행을 실천해온 이금순(55·월악)씨가 효행상, 강순희(42·금지) 박경림
(47·와우) 정웅숙(57·내동) 최숙희(52·옥야)씨가 효자 효부상을 각각 수상했다.
박태홍 시종면장은 기념사에서 “인정이 넘치고 발전 가능성이 큰, 자연조건을 갖춘 광활한 황토를 바탕으로 지혜와 기술력을 키워 희망의 선진농업을 선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행사를 통해 면민이 화합하고 우정을 나누는 하루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화창한 봄 햇살을 받으며 펼쳐진 행사장에서 영암군 관계자는 “그동안 시종면에서 치러진 면민의날 행사중 가장 많은 면민이 참석한것같다”며 대성황을 이룬 행사로 평가했다.
한편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와 축하행사는 주부대학 농악, 합기도 무술시범, 태권로빅 시연 등이 펼쳐졌고 체육행사와 특별행사로 농산물 전시, 사진전시회, 일일찻집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시종/ 박재택 기자

시종/ 박재택 기자 www.y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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