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 월평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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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

금정 월평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금정면 월평리 일대 219필지 8만953㎡ 대상

군은 지적도에 등록된 경계와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지적불부합지를 바로 잡기 위해 추진한 금정월평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져 실제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경계분쟁으로 인한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30년까지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군은 그동안 금정면 월평리 일대 219필지, 8만953㎡에 대해 지난 2018년 10월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승인, 지적재조사측량, 경계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지적재조사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 완료로 불규칙한 토지 형상을 반듯하게 정형화하고 맹지 해소 및 건축물 저촉 해소 등으로 토지 가치 상승은 물론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해 토지소유자 간의 경계분쟁을 해소했다.
또 지난 2020년에 착수한 영암 춘양 남풍지구 외 5개 지구를 2021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신북 유곡지구 외 7개 지구를 올해 착수해 오는 2022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추진하는데 다소 어려움도 있었지만,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사업을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추진하는 지적재조사사업에도 해당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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