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대한장애인육상협회장에 박흥식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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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대한장애인육상협회장에 박흥식씨 당선

“대한장애인육상협회의 비상과 도약의 기반을 조성하겠다”

제5대 대한장애인육상협회 중앙회장에 박흥식(63·대한무속문화예술협회 대표이사) 전 전라남도장애인육상협회 회장이 당선됐다.
지난해 12월 16일 치러진 대한장애인육상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박 회장은 선관위 심사 결과 결격사유가 없어 최종당선인으로 결정됐다.
덕진면 출생으로 미암면에 거주하고 있는 박 회장은 영암군배드민턴협회장과 영암군체육회이사, 제3대 전라남도장애인육상협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영암군민속씨름단 운영위원과 영암군체육회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임명장 수령과 동시 4년간의 회장임기를 시작하게 될 박 당선인은 영암군배드민턴협회장 재임당시 생활체육배드민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표창을 수상한바 있으며, 전남장애인 육상선수 발굴 및 전국장애인체전 경기력 향상에도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중앙회장 선거에서는 가맹단체 활성화, 심판 및 지도자 자질 함양, 꿈나무선수 발굴 및 육성, 국제대회 개최 등의 공약과 함께 임기동안 매년 2천만원의 출연금을 납부하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박 회장은 “회원의 눈높이에서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할 것이며, 전국의 시·군장애인육상협회의 활성화를 통해 대한장애인육상협회의 비상과 도약의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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