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배드민턴협회장에 손남일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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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배드민턴협회장에 손남일씨 당선

"숙원인 배드민턴 전용구장 건립에 혼신의 노력할 것"

대한체육회 권고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하게 된 영암군체육회(회장 이봉영) 산하 각 종목단체별 선거인단에 의한 협회장 선거가 속속 마무리 되고 있다.
지난 1월 3일까지 회장입후보 공고를 낸 배드민턴협회의 경우 등록마감일인 1월 7일까지 단독 입후보한 손남일 전 회장이 선거인단의 인준을 얻어 재선에 성공해 지난 2월 24일 영암군체육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통해 영암군체육회장으로부터 인준장을 전달받았다.
손 회장은 "600여 배드민턴 동호인에게 감사하며, 코로나19 시국에 동호인 여러분들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 속에 재임하게 됨을 보고 드린다"면서, "하루속히 코로나가 종식돼 각 구장에서 다시 땀 흘리면서 웃고 떠들고 운동할 수 있는 예전의 날이 빨리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리며, 각 클럽간의 유대를 통해 동호인 모두가 화합과 소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신임 집행부와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삼호읍 출생인 손 회장은 영암군배드민턴협회장과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삼호중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한바 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삼호읍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다.
손 회장은 "동호인들의 숙원인 배드민턴전용구장 건립을 위해 군수와 체육회장에 건의해 적극 검토의견을 전달 받았다"면서, "하루빨리 전용구장이 건립돼 보다 나은 환경에서 동호인들이 운동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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