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이장단장에 양영호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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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이장단장에 양영호씨 당선

"주민 복리증진 및 읍민이 제 목소리 낼 수 있도록 최선"

영암읍이장단협의회는 지난 3월 5일 영암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된 조민환(서남1리) 단장의 후임으로 양영호(69) 이장을 새 영암읍이장단장으로 선출했다.
2020년도 정산보고 후 열린 이장단장 선거에서는 입후보 공고 마지막 날까지 단독 입후보한 양 이장이 회의에 참석한 이장 전원의 만장일치로 이장단장에 추대됐다.
역리1리 이장을 맡고 있는 양 신임 단장은 군청 재직 이후 상록중앙회 이사, 영암군상록회장, 영암축협 대의원, 영암농협 영농회장 등을 역임한바 있다. 현재 상록동우회장과, 영암군체육회 이사, 영암축협 이사, 영암읍문체위원 등을 맡아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양 단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영암읍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영암의 주인인 주민들의 사업 참여 기회를 늘려 읍민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이장단 임원 선출에서는 유병견(역리3리), 김진호(개신2리) 이장이 감사에 선출됐으며, 총무에는 정쌍기(용흥1리) 이장, 재무에는 이동진(송평4리) 이장이 임명됐다. 또 운영위원에는 천진수(회문1리), 김현자(서남2리), 박영만(남풍1리), 서윤호(망호2리) 이장이 선출됐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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