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영암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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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식업중앙회 영암군지부

제12대 지부장에 안순근씨 선출
"영암 외식업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최선"

한국외식업중앙회 영암군지부는 지난 3월 8일 지부 사무실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안순근(56)씨를 새로운 영암군지부장으로 선출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최소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는 후보 등록 마감일까지 단독 입후보한 안순근씨를 제12대 한국외식업중앙회 영암군지부장으로 추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행사 없이 정기총회로 이·취임식을 대신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2년간 지부장을 맡아 지역의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김영범 지부장에 대한 재직기념패 전달과 함께 지부 소속 회원 자녀들의 학업 증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이 전달됐다.
또 재난상황에도 불구하고 영암 외식산업의 발전에 초석을 다져온 운영진에 대해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삼호읍에서 뉴장충동왕족발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안순근 신임지부장은 국제라이온스 삼호라이온스클럽 제19대 회장을 역임한 바있으며, 영암읍선거관리위원과 삼호렉시안아파트 이장, 영암읍새마을지도자, 영암군 전문산악의용소방대, 영암군시민경찰, 전남예고 학부모회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순근 당선자는 "지속된 재난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과 잘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앞선다"면서, "주어진 임기 동안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유도해 지부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고 영암외식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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