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포순이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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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포순이 봉사단

영암읍 신기마을 장애우 부부 가정 찾아 청소 봉사 실천

(사)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회장 이만진) 읍·면 분회 여성회장으로 구성된 포순이 봉사단(단장 김기숙)은 지난 4월 16일 영암읍 신기마을을 찾아 장애우 부부가 거주하는 집 안팎 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위생관리 속에 실시된 이날 봉사는 이만진 영암군지회장과 황삼묵 읍·면 분회 협의회장, 김기숙 포순이 봉사단장, 최칠례(영암읍), 이경화(삼호읍), 서홍순(시종면), 김양순(도포면), 이완자(군서면), 성명심(덕진면), 김영심(서호면), 최정자(신북면) 여성분회장을 비롯한 영암군지회 임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정제기 영암읍장도 참석해 단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봉사에서는 집 마당에 쌓인 쓰레기 처리와 평소 정리하지 못한 집안 내의 냉장고, 싱크대, 주방, 거실 등 주거공간을 준비해간 타올과 세재 등으로 깨끗이 청소했다.
이번 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영암군지회 포순이 봉사단이 지난해 7월부터 '작은 봉사부터 실천하자'라는 의견에 따라 시종면 홀로 거주 노인 집 청소 봉사를 시작으로 덕진면을 비롯해 읍·면을 돌아가며 계속될 전망이다.
봉사에 함께한 정제기 읍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영암읍 거주 장애우 가정을 찾아 집 청소 봉사를 실천해주신 이만진 회장과 포순이 봉사단원들에게 감사 인사 드린다”면서, “오늘 같은 따뜻한 봉사가 각계각층으로 확대돼 영암읍 발전과 영암군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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