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 공약사업인 7개 분야 58개 세부사업의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100% 달성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기 위해 열렸다.
군은 현재 천원버스 중·고등학교 교통요금 인하, 삼호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공기청정기 지원, 치매안심센터 및 재활 치료센터 신축,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급, 잔류농약 분석실 설치,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점 신축 등 29개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건립,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건립, 학산면 소규모 도서관 신축,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방범용 CCTV 설치 확대, 마한문화공원 조성(내동리 쌍무덤 발굴), 도갑사지구 문화공원 조성, 월출산 명사탐방로 조성 등 26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으로 임기 내 완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또 삼호어울림문화체육센터 건립(어린이종합문화센터 및 영암군민속씨름 종합체육센터), 트로트 창작센터 건립 등 3건은 행정 절차 이행 중으로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영암 건설 15개 사업 ▲일자리 창출과 생동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4개 사업 ▲생명산업과 최첨단 농업 선도 14개 사업 ▲자동차튜닝·항공산업 활성화 4개 사업 ▲역사문화관광·스포츠산업 집중 육성 7개 사업 ▲깨끗하고 쾌적한 일등영암 만들기 8개 사업 ▲조화롭고 활기 넘치는 지역균형 발전 6개 사업 등 7개 분야 58개 세부사업으로, 5월 말 현재 이행율은 84%라고 군은 밝혔다.
군은 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민선7기 3년 동안 최고등급(SA) 2회, 우수등급(A) 1회 등의 평가도 받았다.
전동평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으나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므로, 사명감을 갖고 추진상황을 점검해 58개 모든 사업이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