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육상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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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 찾아 금정 특산물 대봉감 말랭이 홍보

영암군육상연맹(회장 박승근)은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 예천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장을 찾아 금정면 특산품인 대봉감 말랭이 홍보에 나섰다.
이번 대회에는 84개 실업팀 선수단을 비롯한 학생, 임원 등 3천여명이 참여했다.
영암군육상연맹은 박승근 회장과 대한장애인육상연맹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미정 영암군체육회 육상생활체육지도자가 함께 한 가운데 영암군에서 홍보용으로 제작 포장된 대봉감 말랭이를 대회에 참가한 집행부와 전국에서 찾아온 각팀 감독 등에게 전달하고 영암 대봉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금정면 출신으로 대한민국 중장거리계의 레전드로 불리는 박 회장은 대한육상연맹 이사와 심판으로 활약하는 등 육상계의 폭넓은 인맥을 통해 대봉감 홍보와 더불어 육상국가대표를 비롯한 대회 참가 실업팀 등 전국에 산재한 육상팀들을 찾아가 하계훈련과 동계훈련지로서 영암군이 최적합하다는 홍보도 잊지 않았다.
영암군청에 근무 중인 박 회장은 “영암군 특산품인 대봉감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영암군, 특히 침체된 영암읍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먹고 자고 생활해야 영암읍 상권도 살고 발전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종식에 맞춰 육상대회 유치와 많은 육상팀이 영암군을 찾아와 훈련할 수 있도록 최대한 능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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