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여성라이온스클럽 제3·4대 회장단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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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여성라이온스클럽 제3·4대 회장단 이·취임식

김혜리 신임회장 "참된 봉사의 리더, 주어진 임기에 최선 다할 것"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영암여성라이온스클럽 제3·4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6월 12일 영암축협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제3대 정인경 회장이 이임하고, 제4대 김혜리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호 지구총재와 이종범 지구총재 당선자, 조영주 전 총재를 비롯한 우호클럽 회장단 및 영암라이온스클럽 이삼행 회장과 회원, 박종필 부군수, 우승희 전남도의원, 노영미 영암군의원,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최영열 전 전남도 종합민원실장, 박소영 전 목포부시장권한대행, 조성남 세한대 교수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임정화 총무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클럽기 입장에 이어 정인경 이임회장의 개회 선언 및 개회 타종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하미정 1부회장의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 경과보고, 신입회원 입회 선서, 연차표창, 이임사, 차기회장 공포, 회장 선서, 클럽기 전수, 취임사, 인사말, 장학금 전달, 폐회 타종 순으로 진행됐다.
김혜리 신임회장은 전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재직기념패와 순금 행운의 열쇠 등을 이임하는 정인경 회장에게 전달했다. 정회장은 클럽기와 휘장, 배지를 김혜리 신임회장에게 전달하며 취임을 축하했다.
기금전달에서는 영암여성라이온스가 마련한 LCIF기금 5천달러를 지구본부총재에게 전달했다.
지구본부 시상에서는 초대회장을 역임한 최상순L에게 국제회장 감사장이 전수됐으며, 정인경L과 나윤희L에게는 GAT감사장, 최상순L, 정인경L, 김혜리L, 하미정L에게는 무궁화 사자대상, 문영미L에게는 총재표창, 정인경L과 임정화L에게는 특별봉사상이 전달됐다. 또 클럽시상에서는 총무와 재무로 활동하며 수고한 문영미L, 임정화L 회원에게 재직기념패가 전달됐으며, 하미정L, 김성임L에게는 봉사상이 전달됐다.
특히 월출산라이온스클럽 김종선 회장을 비롯한 6개 지역 회장들은 1년 동안 수고하고 이임한 정인경 이임회장에게 순금10돈과 재직기념패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른 봄에 심은 씨앗하나가 물, 햇볕, 토양이 자양분 되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어 우리들에게 필요한 양식으로 돌아왔다 다시 다음해에 필요한 열매로 돌아가듯이 3년 전에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 심은 씨앗하나가 튼실한 열매를 맺으려면 회원여러분들의 참여와 봉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행복하다고 여기는 회원모두와 함께하는 참된 봉사의 리더자가 되어 주어진 임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1부회장에 하미정, 2부회장에 김금희, 3부회장에 유순옥씨도 함께 취임했으며, 총무에는 임정화, 재무에는 심금숙, LT 문영미, TT 노은경씨가 각각 임명됐다. 또 신입회원으로 이유라L, 이송숙L, 김은미L, 김서주L씨가 입회했다.
한편 영암여성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19년 6월 최상순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31명의 회원으로 창립, 형편이 어려운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명절에는 소외가정에 소금과 고구마 등 전달했으며, 하나요양병원 등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분기별로 미용봉사를 실시하는 등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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