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 출신 김정일씨의 외동딸인 '빨간바지의 마법사' 김세영 프로골퍼가 2020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국가 대표로 확정됐다.
김세영은 고진영, 박인비, 김효주와 함께 올림픽 여자골프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세계랭킹에서 김세영은 4위, 고진영은 2위, 박인비는 3위, 김효주는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림픽 여자골프에는 세계 랭킹 기준 15위 내 한 국가에서 상위 4명이 출전할 수 있어 한국은 이들 4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됐다. 15위 미만의 경우 한 나라에서 최대 2명까지만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도쿄올림픽 여자대표팀 사령탑은 리우올림픽에 이어 박세리(44) 감독이 맡았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