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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병충해 예방 위한 무인헬기 공동방제 안전교육

영암낭주농협(이재면조합장)은 지난 7월 1일 농협 벼 육묘장에서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한 무인헬기 이용한 공동방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올 벼 병충해 항공방제에 나섰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벼 병충해 방제는 공동방제로 도포와 덕진 일원의 벼 생산농업 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첫 방제인 만큼 무인헬기 조종사 및 방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사전예방교육이 실시됐다.
올해 추진되는 무인헬기 항공방제는 농협 헬기 2대와 관내 헬기 10대 등 12대를 사전에 확보하고 본격적인 장마 이전에 도포와 덕진면내 600여 농가 1천ha(1차) 면적에 대해 영암군과 농협의 상호 협력으로 농약을 살포하게 된다.
현재 지역에 가장 방제가 시급한 노린재, 멸구, 나방,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 예방에 역점을 두고 있다.
영암낭주농협 이재면 조합장은 "영암군과 더욱 협력해 2, 3차 병해충 방제 또한 적기에 실시해 병해충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무인헬기 항공방제(1,2,3차)가 끝날 때까지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 할 뿐만 아니라 농업현장에서 농업인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에 맞는 단일 품종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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