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 - 노명환 서호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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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 - 노명환 서호면장

"공직생활 마무리 고향 위해 봉사할 수 있어 행복"

"고향을 위해 봉사하며 공직생활의 마무리를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면민들을 위로하고 군정방침이 최일선 주민들 생활에까지 고루 실현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월 1일자로 단행된 하반기 정기인사로 서호면장으로 새로 부임한 노명환(58) 면장은 취임 소감을 이처럼 밝혔다.
서호면 출생으로 광주제일고와 송원대학을 졸업한 노 면장은 지난 1995년 8월 공직에 임용된 뒤 덕진면 총무팀장, 군청 다문화팀장, 허가민원팀장, 부속실장(비서실장), 행정팀장 등을 거쳤다.
차분한 성품과 꼼꼼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는 노 면장은 "당장 운영이 재개된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과 일상회복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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