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조사료협회 제3대 정운태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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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조사료협회 제3대 정운태 회장 취임

“생산기반 구축 및 양질의 조사료 축산농가 공급 위해 최선”

(사)한국조사료협회 제3대 회장에 정운태(62) 송림축산 대표가 취임했다. 정 회장은 영암군조사료경영체협의회장과 전남조사료경영체협의회장도 맡고 있다.
지난 7월 9일 전북 전주시 왕의지밀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전용선 영암군조사료경영체 사무국장의 사회로열린 취임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농림축산식품부 정경석 축산환경지원과장, 전남도 이두규 축산경영팀장, 최경찬, 곽근종 협회 부회장 등을 비롯한 각 시·도 조사료협회 회장 및 임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지난 3월 18일 세종시에 위치한 중앙회 사무실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회장에 당선된 정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취임식을 미뤄오다 이날 다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 속에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어진 4년 임기 동안 전국 2천여개 경영체 회원간 화합과 소통을 중시하며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에 앞장서 양보다는 품질로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중심의 역할을 한국조사료협회가 맡겠다”면서, “오는 2025년부터 시행하는 조사료 수입자유화에 대비해 수입조사료 수급문제, 국내산 조사료생산과 축산농가 공급문제 등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한편 영암읍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정 회장은 수도작은 물론 축산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영암읍문예체육위원회 부위원장과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전남도 부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정 회장은 현재 1천여명 이상이 속해 있는 영암군만학도협회 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매년 영암군민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후학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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