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헌옷 모으기 운동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절약(Reduce)'의 '3R'을 통해 자원을 재활용해 저탄소 녹색 생활화 및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11개 읍·면 부녀회가 앞장서 유행이 지난 옷이나 입거나 쓰지 않고 묵혀있는 헌옷 등을 집중 수거해 총 6.5톤을 수집했다.
정귀임 부녀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 환경을 보전하고 깨끗한 영암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판매수익금은 부녀회 사업 활동과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