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언택트(비접촉) 방식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장을 찾은 상인과 군민을 찾아 인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임대현 전 감사관은 금정면 출생으로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감사원에서 25년 동안 감사관으로 근무하다 퇴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경제정의실천특별위원장과 4050특별위원회 미래분과 고문을 맡고 있으며, 한서대 교수와 아크로 행정사 대표로 있다. 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선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전남경선대책본부 영암공동본부장과 경선대책위원회 조직특보, 영암민주평화광장 상임고문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임 전 감사관은 “25년 동안 감사원 감사관으로 근무하면서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기업 등 많은 공공기관 업무를 연찬한 실력과 감사업무 차 국회의원회관을 드나들며 쌓은 인맥, 대학에서 4차 산업을 교육한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비지니스’를 통해 ‘영암 살리기’에 나서고자 군수 출마를 결심했고 오늘 ‘임대현 정책연구소’를 개설하게 됐다”며, “2022년 지방선거는 영암의 흥망성쇄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 군민들이 인물변별력 대신 인지도, 인맥, 친척 등 감성적 투표로 군수가 결정된다면 영암군은 빈 마을까지 가세해 돌이킬 수 없는 소멸단계로 급속히 전환될 것이므로 철저한 후보자 검증을 통해 영암군을 살릴 수 있는 능력 있는 일꾼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전 감사관은 ▲문화와 관광이 융합하는 관광컨텐츠의 다양화 ▲월출산 어르신 등산(케이블카)로 필수적 설치 ▲전국 22개 국립공원 중 탐방객 꼴찌 탈피를 위한 관광가이드 매뉴얼 개발 ▲나불도 영산강 제방도로, 백룡산권역(덕진·신북·금정)에 자전거도로 하이킹코스 개발 검토 ▲해군 제3함대 안보경제효과, 조선특화단지 등 규제철폐, 사회기반시설 설치로 경제 활성화 ▲대형 인허가사업 인가시 SPC사는 반드시 영암읍에 본사를 두고 영암업체 하도급을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전심의제도 조례로 제정 활용 ▲농촌 공공임대주택(단독조립식)보급사업 실시 ▲‘청년특별우대’ 조례제정으로 출산율 제고 ▲광주전남혁신도시 정책을 활용 영암 동부권(신북·시종·도포·덕진 등)에 농공단지조성 등 산업활성화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