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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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

영암읍에 ‘임대현 정책연구소’ 개소…군수 출마 본격 행보

내년 지방선거에 군수 출마를 위해 뛰고 있는 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이 지난 9월 15일 영암읍 오일시장 내에 사무실을 임대하고 ‘임대현 정책연구소’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언택트(비접촉) 방식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장을 찾은 상인과 군민을 찾아 인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임대현 전 감사관은 금정면 출생으로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감사원에서 25년 동안 감사관으로 근무하다 퇴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경제정의실천특별위원장과 4050특별위원회 미래분과 고문을 맡고 있으며, 한서대 교수와 아크로 행정사 대표로 있다. 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선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전남경선대책본부 영암공동본부장과 경선대책위원회 조직특보, 영암민주평화광장 상임고문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임 전 감사관은 “25년 동안 감사원 감사관으로 근무하면서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기업 등 많은 공공기관 업무를 연찬한 실력과 감사업무 차 국회의원회관을 드나들며 쌓은 인맥, 대학에서 4차 산업을 교육한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비지니스’를 통해 ‘영암 살리기’에 나서고자 군수 출마를 결심했고 오늘 ‘임대현 정책연구소’를 개설하게 됐다”며, “2022년 지방선거는 영암의 흥망성쇄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 군민들이 인물변별력 대신 인지도, 인맥, 친척 등 감성적 투표로 군수가 결정된다면 영암군은 빈 마을까지 가세해 돌이킬 수 없는 소멸단계로 급속히 전환될 것이므로 철저한 후보자 검증을 통해 영암군을 살릴 수 있는 능력 있는 일꾼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전 감사관은 ▲문화와 관광이 융합하는 관광컨텐츠의 다양화 ▲월출산 어르신 등산(케이블카)로 필수적 설치 ▲전국 22개 국립공원 중 탐방객 꼴찌 탈피를 위한 관광가이드 매뉴얼 개발 ▲나불도 영산강 제방도로, 백룡산권역(덕진·신북·금정)에 자전거도로 하이킹코스 개발 검토 ▲해군 제3함대 안보경제효과, 조선특화단지 등 규제철폐, 사회기반시설 설치로 경제 활성화 ▲대형 인허가사업 인가시 SPC사는 반드시 영암읍에 본사를 두고 영암업체 하도급을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전심의제도 조례로 제정 활용 ▲농촌 공공임대주택(단독조립식)보급사업 실시 ▲‘청년특별우대’ 조례제정으로 출산율 제고 ▲광주전남혁신도시 정책을 활용 영암 동부권(신북·시종·도포·덕진 등)에 농공단지조성 등 산업활성화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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