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도포면향우회 제5대 회장에 김재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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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도포면향우회 제5대 회장에 김재삼씨

재경도포면향우회는 지난 9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음식점에서 임시회의를 열고 제5대 회장에 김재삼 수석부회장을 추대했다. 또 감사에는 서영곤 현 감사를 유임하고 새로 박찬순 향우를 선임했다. 새 집행부는 오는 11월 정기총회 때 신임을 받게 된다.
올해로 임기를 마치게 되는 박찬복 회장은 "코로나19로 생각대로 향우회 운영을 못했지만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회장으로 추대된 김재삼 수석부회장은 "역대 회장들의 탁월한 리더십은 향우회를 명품으로 만들었다"면서 "그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명품 향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재삼 신임 회장을 보필할 사무국장에는 곽종철 재무부회장이 내정됐다.
서울 =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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