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검사는 전면 시행 중인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비하고, 최근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가 강화되어 현장에서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4천800만원을 투입해 학교급식, 대형마트 등 친환경농산물 출하를 앞두고 있는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산물 잔류농약검사지원 신청은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할 수 있으며, 1건당 최대 15만원 내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료는 농가가 직접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분석실에 전달해야 한다.
잔류농약검사는 농업기술센터 분석실에서 잔류농약 320종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전면 무상으로 실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고 농업인들의 경영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