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영암전우회는 지난 10월 27일 삼호문화체육센터 대회의실에서 박종필 부군수와,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우승희, 이보라미 전남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22개 시·군 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4년여의 회장 임기를 마친 안중한 이임회장은 "우리 해병대는 포항에서 김포에서 서해5도에서 국가와 영암군민이 부르면 언제라도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면서, "영암전우회는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다는 정신으로 영암발전과 봉사에도 최선을 다해나가고 있다. 그동안 함께해준 모든 전우 회원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이창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후배의 단합을 유도하고 영암군 발전을 위해 봉사해 지역민들의 신임을 얻겠다"면서 "몸으로 실천하고 스스로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주어진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한 안중안 회장에게 재직기념패가 전달됐으며, 전우회 발전과 지역봉사에 노력한 공로로 안춘원 사무국장과 박용희 총무에게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이날 취임식에서는 부대장 5명에 류성훈, 김후균, 주광옥, 박옥철, 김선오씨, 감사에 노원씨도 함께 취임했다. 또 사무국장에는 문채평, 총무에는 강성용, 기동대장에는 안춘원씨가 임명됐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