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한 폐해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 고객층이 농업인과 서민들로 상대적으로 금융사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농협이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포통장을 근절하기 위해 매년 농협 경영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최근 영암지역에서 전화금융사기 발생이 2020년 38건 4억6천만원, 2021년 현재 53건 12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고객들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영암낭주농협 이재면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령층 고객,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잃어버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피해예방에 최선들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