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애 영암군이장단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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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애 영암군이장단협의회장

20년 친환경인증 농업 실천 공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이용애 영암군이장단협의회장이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봉사는 물론 20여년 간 친환경인증 농업을 실천, 환경보전에 앞장선 공로로 지난 11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의 추천으로 장관상을 수상한 이 회장은 유기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대신한 친환경 미생물 제재를 직접 제조, 사용하고 지역민들에게도 적극 사용을 권장하는 등 친환경농업 전파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학산면이장단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학산면생활개선회장, 공익직불제 명예감시원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다양한 봉사를 실천해온 이 회장은 지역 농산물의 안전기준 강화를 위한 PLS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농업경영체 등록 및 공익직불제 업무 조기정착에도 기여했다. 또 각종 행사는 물론 군정 시책에 적극 동참하는 등 성실한 생활상으로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어왔다.
지난 2019년 첫 여성 학산면이장단장에 당선된 이 회장은 학산면 묵동리 일원에 우후죽순 허가 신청된 기업형 돈사에 반대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 공동대책위원장을 맡는 등 환경보호에도 최선을 다해왔다.
이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이 하루빨리 개선되기를 염원한다”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항상 먼저 다가가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적극 수렴해 개선 요청하는 등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발전에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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