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계장은 영암경찰서(서장 서태규)가 지난 12월 27일 실시한 경감 근속 승진 심사 결과 11명의 경감 승진 대상자에 포함됐다.
김 계장은 이에 따라 31일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암군에 지정 기탁, 취약계층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 계장은 앞서 지난 2019년에도 기획재정부 주관 상반기 예산절감 우수사례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600만원을 전액 장학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김 계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의미있는 일을 하게 돼 공직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모두가 함께하면 코로나19 극복도 머지않았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