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SM클럽·영암군연합청년회 마스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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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SM클럽·영암군연합청년회 마스크 기탁

봉사자 모임인 평택SM클럽(이정수 회장)과 자매결연단체인 영암군연합청년회(박종길 회장)는 지난 1월 11일 덴탈마스크 15만장(1톤트럭 2대 분량 1천500만원 상당)을 영암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박종길 영암군연합청년회장, 이경 수석부회장, 이정수 SM클럽회장, 최호순 초대회장, 장인환(영암군) 직전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지난 2004년 영암군에 유래 없는 폭설피해가 발생했을 때 복구현장을 찾은 평택SM클럽과 연합청년회와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교류를 통해 이뤄지게 됐다.
두 단체는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한마당을 매년 개최한 바 있으며, 지난 2017년 연합청년회 주관 다문화어울림한마당 행사와 영암군에서 개최된 2019년 전남도민장애인체육대회 등에도 참여해 자장면 봉사를 실천하는 등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다.
박종길 회장은 "영암에 큰 행사가 있을 때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웃는 얼굴로 봉사를 실천해준 평택SM클럽 이정수 회장과 회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봉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서의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마스크는 군청 주민복지과 무한돌봄팀과 연계해 군내 11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대상자 추천을 받아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여질 예정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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