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영암군에 등록된 모든 자동차이며, 오는 2023년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종합검사를 받은 군민은 신청서를 제출해야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또 2021년에 종합검사를 시행했지만 지원받지 못한 자동차 종합검사비(소급분)는 오는 3월 31일까지 신청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군은 2021년 한 해 동안 차량 1만765대에 2억9천300여만원의 종합검사비 지원금을 지급했다.이는 종합검사를 받은 차량 대비 신청 건수가 저조한 것으로, 이에 따라 군은 홍보 현수막 게첩, 홍보 팸플릿 제작, 반상회보 서류 게재 등 홍보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차량등록증, 종합검사 영수증,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가능하다. 부득이한 사유로 차량 소유주가 직접 신청할 수 없는 경우 가족이 대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 때는 타인 명의 계좌이용신청서, 대리신청자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전기차와 수소차 등 저공해자동차와 공공기관 차량은 자동차 종합검사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건설교통과 문동일 과장은 "종합검사비 지원사업은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전남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많은 군민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