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악 일소하고 새로운 영암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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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악 일소하고 새로운 영암을 만들겠다”

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 「내가 사랑하는 영암」 출판기념회 개최

오는 6·1 지방선거에 영암군수 출마를 선언한 임대현(62) 전 감사원 감사관은 지난 1월 22일 영암읍 우정컨벤션웨딩홀에서 「내가 사랑한 영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내가 사랑한 영암」은 임 전 감사관이 고향에서 보낸 유년시절의 추억과 도회지로 나가 생활하면서 그리워하며 느꼈던 고향 영암의 소중함과 향수, 지역 활성화 방안 등을 담았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덕윤 미래혁신위원장과 이상익 함평군수, 채규진 재경금정면향우회장, 나병수 재광금정면향우회장과 향우, 주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광주대 신문방송학과 윤미향 교수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영상 ‘임대현이 걸어온 길’ 시청, 축사, 저자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경기도 화성시을), 박광온(경기도 수원시정), 노웅래(서울 마포구갑), 김승원(경기도 수원시갑) 국회의원 등은 영상으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덕윤 미래혁신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임대현 교수의 당과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 제시에 놀랐다”고 평가했다.
임 전 감사관은 저자 인사말을 통해 “낙후된 내 고향 영암을 생각하면 측은지심, 어머니의 마음”이라면서, “30년 내에 소멸된다는 영암을 사라지지 않고 개인소득 8만불의 스위스처럼 관광 영암으로 되살아 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약무호남시무국가의 정신으로 난국을 헤쳐나간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바탕으로 도선국사의 고려개국 이념을 계승하여 구악을 일소하고 새로운 영암으로 되살리는데 함께하자”고 강조하고, “세계 3대 천국 도시인 시드니, 시애틀, 벤쿠버는 모두 관광경제가 잘 발달된 만큼 영암만의 관광 인프라를 통해 제4대 천국에 포함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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