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방범대 제18·19대 대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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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방범대 제18·19대 대장 이취임식

배명주 신임 대장, "지역 최고의 봉사단체로 만들 것"

영암읍방범대 제19대 대장에 배명주(성실새마을금고 여신팀장)씨가 취임했다.
영암읍방범대는 지난 3월 26일 월출산 氣찬랜드 야외공연장에서 전동평 군수와 우승희, 이보라미 전 전남도의원, 박영배 영암군의원, 양영호 영암읍이장단장, 최성필 영암상록회장, 서영식 영암군방범연합회장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읍·면 대장단, 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역식 및 제18·19대 대장단,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하는 나진일 대장에게 재직기념패와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방범대 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최길수 감사에게 공로패, 김광섭, 박창용 대원에게 최우수대원패, 조요한 대원에게는 최우수신입대원패가 전달됐다.
특히 전역 후에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상화, 박재호씨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조대현, 김명중 대원에게는 장기근속패, 양성준 대원에게는 영암경찰서장 감사장이 전달됐다.
배명주 신임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직은 곧 사람이며, 방범대 성장 동력의 주체는 대원모두라고 생각한다. 대원 모두가 조직구성의 일원으로서 상호간의 인격과 가치관을 존중하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며 헤아리는 역지사지의 입장으로 대하자"면서, "화합과 단결로 영암읍방범대를 우리지역 최고의 봉사단체로 만들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또 "섬김과 나눔이라는 봉사정신으로 독거노인 경로위안잔치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며,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방범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전역식에서는 박기필(제17대 대장), 김광철, 박영주씨가 전역했다. 특히 이날 취임식에서는 부대장에 박현욱, 선임감사에 박창용, 감사에 김광섭씨도 함께 취임했으며, 서무국장에 유정현, 재무이사에 박진우 대원이 임명됐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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