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후·소멸, 영암에서 사라지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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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소멸, 영암에서 사라지게 만들 것”

전동호 영암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동호 영암군수 예비후보가 영암읍파출소 맞은편 2층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4월 5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이연종 후원회장(서호면)과 김철호 전 영암군의원(삼호읍), 이경희씨(학산면) 등이 전동호 예비후보의 영암군수 당선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연종 후원회장은 “전동호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여러분의 사랑 깊게 새겨 기필코 영암군수로 당선시켜 찬란하게 빛나는 영암군을 만들어 군민 모두에 보답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김승남 전남도당 위원장과 주철현 국회의원 등이 선전을 기원하는 축하 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전동호 예비후보는 마음을 담은 큰절로 지지자들에게 답례한 뒤 인사말을 통해 “광주에서 학교를 다닌 뒤 35년 동안 전남도에서 성실하게 일하며 모든 것을 전남도에서 배우고 터득한 만큼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 지혜를 영암을 위해, 내 고향을 위해 투자해보고 싶은 소망”이라고 말하고, “영암을 찾아온 모든 분들이 ‘세상에 이렇게 살기 좋은 지역이 있었구나!’라고 느낄 수 있도록 변화된 영암군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이어 “낙후와 소멸이라는 단어가 영암군에는 해당되지 않도록 만들 자신이 있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전 예비후보의 부인인 백종화 여사와 두 딸, 아들이 참석해 당선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호면 엄길리 출생인 전동호 예비후보는 장천초에 재학했으며, 조선대와 전남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전남도에서 35년3개월의 공직생활을 하는 중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도로 및 공학기술사 취득과 캐나다 어학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을 역임하고 이사관으로 명예퇴직했다. 그 공로로 홍조근정훈장(2021), 녹조근정훈장(2019), 대통령·국무총리 표창(2001)을 받았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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