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농협은 조합원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조합원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학자금 지급을 대폭 늘려 기존 100만원과 30만원에서 200만원과 50만원으로 인상 지급하고 있다.
이기우 조합장은 "학자금을 수령한 모든 학생이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일꾼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신북농협은 이날 대의원과 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조합원 교육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협구례교육원 기영윤 원장이 강사로 나서 '농협정체성과 대의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기우 조합장은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이때 대의원과 임원들의 역할과 적극적인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핵심조합원들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제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농촌 활력화에 매진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신북농협은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조합원의 농협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조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