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면 출신 프로골퍼 유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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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면 출신 프로골퍼 유해란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 통산 5승째

금정면 출신 프로골퍼 유해란(21)이 지난 4월 24일 경남 김해의 가야골프장에서 벌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마스터즈에서 우승했다. 최종라운드 2언더파 70타, 합계 16언더파로 권서연을 한 타 차로 따돌렸다.
유해란은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과 지난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톱5에 들더니 세 번 째 대회에서 우승했다. KLPGA 통산 5승, KLPGA 공식 기록으로는 4승이다. 아마추어 선수의 우승은 기록에 넣지 않기 때문이다.
우승 상금 1억4천400만원을 받은 유해란은 상금랭킹 1위(2억3천950만원)로 올라섰고, 대상 포인트 1위도 지켰다.
유해란은 "갤러리들과 함께 한 우승이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나흘간 2만여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KLPGA는 밝혔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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