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면 출신 전동진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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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면 출신 전동진 대장

제4대 지상작전사령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관 취임

서호면 출신인 전동진 대장(육사45기)이 지난 5월 27일 제4대 지상작전사령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관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는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경기도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에서 군 주요 인사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임 지상작전사령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관 전동진 대장은 합동작전분야 전문가로, 15사단장, 합참 작전부장, 3군단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최근에는 합참 작전본부장 직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전동진 신임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군의 존재 목적이자 최우선 과업인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확립해나가겠다"며,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주저함 없이 매뉴얼에 의거 즉각적이고 단호히 대응하여 현장에서 작전을 승리로 종결토록 능력과 태세를 완비하겠다"고 말했다.
전동진 대장은 서호면에서 태어나 군서면 구림리 백암마을에서 살다가 6세 때 부산으로 이사했으며, 1985년 육군사관학교 45기로 입교, 1989년 졸업과 함께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서울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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