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친회', 2년만에 정기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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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회', 2년만에 정기모임 개최

영친회(회장 양점승)가 지난 6월 20일 서울 남현동 서울시교통문화교육관 2층 '담양에 초대'에서 2년 만에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회칙 개정, 영친회 활성화를 위한 여성회원 입회 및 회장 등의 선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논의 결과 회비를 5만원으로 상향하고, 여성회원 입회는 각 읍·면에서 1명 정도씩 가입시키기로 했다. 또 회장과 사무국장 임기를 1년에서 2년으로 늘리고 단임제로 하기로 했다.
영친회는 다음 모임은 오는 9월 3일 강화도에서 갖기로 했다. 8월 휴가철을 감안한 결정이다. 모임 장소를 강화도로 정한 것은 건축업을 하고 있는 최필호 회원의 추천에 따른 것이다. 45인승 관광버스를 대절해 부부동반으로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양점승 회장은 "2년 이상 회원들을 만나지 못하고 지냈는데 오늘 이렇게 다시 건강한 얼굴을 보게 돼 기쁘고 반가움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며, "형제들의 모임인 영친회가 가족같은 분위기로 만나고 서로 우애를 다져왔듯이 변함없이 전통이 이어지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는 양점승 회장을 비롯해 박성춘, 임춘성 고문, 김용석 사무국장, 서영규, 양유섭 전 사무국장, 장영찬, 김재열, 최필호, 이광채, 김성범, 전순명 회원 등이 참석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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