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대의원회는 농업인의 참여를 통해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대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반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문승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영암군연합회장, 권영심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영암군연합회장 등 운영대의원 17명과 영암지사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지사 주요업무 추진현황, ▲가뭄 극복 추진 노력 및 현안사항, ▲농업기반시설의 유지관리 및 재해대책, ▲안전영농을 위한 참석자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노후화된 관내 시설의 개보수 등 유지관리를 위해 충분한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현수 지사장은 "영암 관내 현안과 농업인의 요구사항을 지사 경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운영대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