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영암월출산배 전국생활체육탁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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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영암월출산배 전국생활체육탁구대회 개최

현대삼호탁구동호회 윤순영1 월출탁구동호회 임희자씨 우승

제1회 영암월출산배 전국생활체육탁구대회가 지난 7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영암실내체육관과 영암국민체육센터(라지볼)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영암 탁구동호회는 현대삼호탁구동호회 윤순영씨가 기찬2부에서, 월출탁구동호회 임희자씨가 기찬3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영암군체육회(회장 이봉영)가 주최하고 영암군탁구협회(회장 박종윤)가 주관했으며, 영암군과 영암군의회, 전라남도탁구협회, 액시옴, 버터플라이코리아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일반부와 라지볼, 만18세 이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학생부로 나눠 남자단체전 월출부(선수부~4부) 17개팀, 왕인부(4부~6부) 33개팀, 여자단체전 기찬1부(선수부~2부) 3개팀, 기찬2부(2부~4부) 23개팀, 남자개인전 월출1부(선수부~2부) 3조, 월출2부(3~4부) 19조, 남자단식 왕인1부(5부) 29조, 왕인2부(6부) 40조, 여자개인단식 기찬1부(선수부~2부) 6조, 기찬2부(3부) 18조, 기찬3부(4부) 19조를 비롯해 남·여 복식 토너먼트, 라지볼 18개 팀 등 600여명이 참가했다. 16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우승희 군수와 강찬원 의장,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 전라남도탁구협회 박용수 회장, 영암군탁구협회 박종윤 회장을 비롯해 각 시·군 임원들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영암군체육회 이봉영 회장은 축사를 통해 “탁구는 우리 국민이 즐기는 생활체육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대회기간 즐겁고 활기차며 행복한 탁구 동호인의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영암군탁구협회 박종윤 회장은 “영암은 월출, 기찬, 현대삼호 등 3개의 탁구동호회와 1개의 라지볼클럽이 있다”고 소개하고 “이번에 개최되는 제1회 영암월출산배 전국생활체육탁구대회를 계기로 영암지역동호인들의 화합과 발전의 기회로 삼고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에서 알아주는 명품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영암군청 강평기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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