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은 도봉산 입구 데크광장 쉼터에 집결해 도봉탐방지원센터를 통과, 구봉사가 있는 계곡의 성도원 가는 길을 따라 성도교 부근 공터에서 자리를 잡고 준비해온 음식을 즐기면서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면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산행에는 박종규 회장을 비롯해 박상만 고문, 곽영진 총무국장 등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 회원들과 박철 재경목포산악회 회장 등 광주전남향우산악회 회원들이 함께 한 가운데 계곡산행을 했다.
박종규 회장은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도봉산 용어천 계곡을 찾았다"면서, "코로나19로 피로한 심신을 달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영암군향우산악회는 매달 넷째 주 토요일마다 산행을 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가을단풍산행으로 고향의 월출산을 찾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서울 = 김대호 기자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