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견학에는 조정현 위원장과 한은화 부위원장을 비롯한 13명의 위원이 함께했다.
이날 오후 영암을 떠난 협의체 일행은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선도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는 목포시 1897 개항 문화거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목포상회에 도착해 양소희 이사로부터 거점시설 운영관리 및 사회적협동조합(마을관리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노하우를 경청하고 1987 개항문화거리를 견학했다.
이어 꿈바다 협동조합으로 도보로 이동한 일행은 마을기업이 운영하는 마을호텔(게스트하우스)의 운영노하우와 설립 절차 등을 배웠다.
조정현 위원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를 통해 영암읍에 필요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노하우를 배우게 됐고, 앞으로 추진해야할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찾게 된 것 같다"면서, "협의체 위원들과 협력해 전국에서 1등가는 영암읍도시재생과 마을관리 사회적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