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미암면 노인복지회관2층에서 시작된 이번 노인대학 운영에서는 1교시에는 황용주 전 영암여자중·고교 교장이 강사로 나서 '노후생활에 필요한 노화방지요령'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어 2교시에는 박미숙씨가 강사로 나서 '신나는 노래교실'을 운영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황용주 교장은 강의를 통해 "수명연장과 고령화 시대에 암보다 무서운 질병이 치매"라고 강조하고, 두뇌운동하면서 치매 예방하는 법과 뇌 노화를 늦추는 방법, 뇌를 충분히 사용하라는 등 노후생활에 중요한 노화방지요령을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근 회장은 "영암군노인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여러분들께서 행복한 건강백세시대를 보내실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다가올 추위에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라며, 찾아가는 노인대학과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