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예담은규방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남도문화재단과 영암군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20여명의 참여작가와 마을학교 3개소, 지역아동센터 3개소, 체험염색 참여주민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전시회에 앞서 28일 열린 오픈식에는 강찬원 군의장과 이혜숙 대표, 손남일, 신승철 도의원, 박종대, 이만진, 정선희 군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색소폰공연에 이어, 규방공예, 월출산 산수화 섬유아트 작품 등 150점, 마을학교 참여어린이 작품 50점 등이 전시됐다.
이혜숙 원장은 "군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하고 마음의 위로를 줄 수 있는 기획으로 회원들이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만들게 됐다"면서, "모든 이들에게 천연염색과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삶의 여유와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