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시종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숭록, 부녀회장 최정례) 30여명이 참여해 불법쓰레기와 잡풀로 우거져 미관상 좋지 않았던 공한지에 삽과 호미 등으로 나무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꽃나무 식재로 앞으로는 매년 5월이면 철쭉꽃이 만개해 이곳을 지나가는 차량 운전자와 마을 주민들이 꽃을 보며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영암군새마을회는 지난 3월에도 5개 읍면에 철쭉 5천주를 식재해 아름다운 마을길을 계속 만들어 가고있다.
박찬 회장은 "연중 많은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회원들이 지치거나 싫은 기색없이 함께 참여하며 애써주니 항상 감사하다"며 "새마을회의 손길이 필요한 곳 어디든 찾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새마을회는 자원재활용 수거, 밑반찬 나눔, 집 고쳐주기, 사랑의 고추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