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된 연탄은 관내 11개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통해 이달 말까지 저소득층 17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에 앞서 삼호읍에 거주하는 98세 고령의 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연탄 300장을 직접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현대삼호중공업, 삼호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영암군 희망복지팀에서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병수 회장은 "추운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면서, "이를 통해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