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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업기술보급혁신 지역특화작목육성부문 '최우수상' 수상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지언)는 농촌진흥청 주관 '2022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특화작목육성'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업기술보급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업 R&D성과의 신속한 현장 확산으로 농업기술 혁신 및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한 분야별 기술보급사업·정부혁신 우수사례를 경진하는 대회로 올해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전남도내에서 1개 시·군을 추천하는 전남농업기술원 심사를 통과 후 농촌진흥청 최종 심사에서 사업추진 및 성과확산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 활용·전파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수상을 확정지었다.
농업기술센터는 특히 올해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전남농업기술원과 함께 고구마 국내 육성품종 대규모 단지 조성 사업을 시행하면서 국내 고구마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보급?확대하는 등 외래품종 고구마 대체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농업기술센터 박지언 소장은 "우수한 국내품종에 대한 보급확산과 재배기술교육에 나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군민신문 ya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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