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김기철 회장이 이임하고 제13대 박신원(52) 회장이 취임한 이날 행사에는 소상원 부군수와 정운갑, 정선희 군의원, 방정채 시종면장, 박성표 월출산농협 조합장, 최원길 노인회장 을 비롯한 읍·면 청년회장 및 회원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박신원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게 주어진 임기 2년 동안 항상 솔선수범하고 행동하는 회장으로서 청년회원과 면민이 합심해 진정한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강조하고, "단체는 어느 한두 사람을 위한 조직이 아니다. 회장이나 임원을 위한 모임은 더더욱 아니라 회원 모두를 위한 단체이니만큼 개인은 조직을 위해 조직은 개인을 위해 있다는 말이 있듯 청년회와 회원 모두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한 김기철 회장을 대신해 손정우 상임부회장에게 재직기념패와 연합청년회에서 마련한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청년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마성필 회원에게는 우수회원패가 전달됐다. 특히 시종면청년회와 함께해오다 이날 전역한 김종수, 김찬일, 김평민, 문근배, 박복산, 이경두 회원에게는 전역패가 전달됐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내무부회장에 정종원, 외무부회장에 박복열씨, 감사에는 최대성, 이광준씨도 함께 취임했으며, 사무국장에는 정동석, 총무에는 정림근씨가 임명됐다.
이승범 기자 stonetigs@hanmail.net